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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취재N팩트] 27일 만에 열대야 탈출...19호 태풍 '솔릭' 북상 / YTN

2018-08-17 8 Dailymotion

폭염이 한풀 꺾이면서 밤사이 열대야도 사라졌습니다. <br /> <br />다음 주 초반에 기온이 다시 상승하지만, 최악의 폭염 고비는 넘긴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취재 기자 연결해 폭염 상황과 전망 알아보겠습니다. 정혜윤 기자! <br /> <br />지난밤에는 오랜만에 푹 잘 수 있었습니다. <br /> <br />하루 만에 열대야가 마술처럼 사라졌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오늘 아침 서울 기온은 21.7도에 머물렀습니다. <br /> <br />어제보다 6도나 낮아져, 열대야 기준인 25도를 밑돌았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달 21일부터 열대야가 나타났으니까, 무려 27일 만에 열대야에서 탈출한 것입니다. <br /> <br />제주도 일부를 제외한 전국에서 열대야가 사라졌습니다. <br /> <br />북동쪽에서 다가온 선선한 고기압이 영향을 주면서 폭염이 주춤한 것인데요. <br /> <br />낮 기온도 33도 안팎이 유지되면서 폭염경보가 폭염주의보로 완화된 상황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낮 더위는 이어지더라도 열대야는 완전히 사라진 것으로 봐도 되나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우선 이번 주말과 휴일까지 열대야 걱정은 없습니다. <br /> <br />서울 아침 기온을 기준으로 토요일은 22도, 일요일은 24도가 예상됩니다. <br /> <br />문제는 다음 주 초반인데요, 먼 남해상에서 북상하는 제19호 태풍 '솔릭'이 북태평양 고기압을 밀어 올리며 아침 기온이 다시 상승합니다. <br /> <br />기상청은 다음 주 월요일과 화요일, 서울을 비롯한 중서부와 호남지방에서 다시 열대야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방금 설명했던 19호 태풍, 우리나라에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나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현재 예상으로는 한반도에 상륙할 가능성은 낮지만, 경계가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제19호 태풍 '솔릭'은 현재 괌 북서쪽 먼바다에서 북상 중인데요. <br /> <br />소형급 약한 태풍이지만, 북상하며 중형급 강한 태풍으로 발달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이 태풍은 다음 주 수요일쯤 일본 규슈 남쪽 해상까지 진출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이후 진로는 유동적인데, 규슈를 관통하고 대한해협을 통과할 가능성이 큽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이 경우에도 동해안과 영남 일부 지방은 태풍의 간접 영향권에 들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태풍이 지나간 뒤에는 폭염은 물러나겠지만, 태풍의 길이 한반도로 열리면서 태풍 위험이 커져 각별한 대비가 필요합니다. <br /> <br /> <br />최악 폭염 뒤에 태풍을 걱정해야 하는 상황이 됐군요, 지금까지 과학재난팀 정혜윤 기자였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8_20180817132117397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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